만도·에스제이엠 침탈 ? 고통전가 공세의 신호탄:
민주노조운동의 반격을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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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
정부와 자본은 올림픽과 휴가를 앞두고 전체 노동자들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있을 때를 노렸다. 이들은 금융노조, 홍익대 청소
지배자들이 이토록 파렴치한 만행을 저지른 데에는 경제 위기 심화라는 배경이 깔려 있다. 2008년 위기 이후 최근 2년여간 유성기업

부품사 노조 때리기는 현대
이 때문에 지난 수년간 에스제이엠
금속노조의 1
금속노조 파업
현대
이처럼 단기적
게다가 통합진보당 사태가 노동자들의 정치적 자신감을 떨어뜨린 것도 저들을 고무했을 것이다. 용역 침탈 직전에 이석기
물론, 지배자들의 폭력 만행은 후폭풍을 낳고 있다.
용역 침탈 직후 컨택터스의 실체가 폭로됐고, 정부와 경찰이 이를 비호했음이 드러났다. 이것은 레임덕에 시달리던 이명박과
금속노조는 휴가가 끝나고 나서 본격 대응을 시작했지만 2~4시간 파업을 넘어서진 못하고 있고, 8월 11일 열린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는 반격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신호탄이 되지 못했다.
전국적 투쟁 전선이 강화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GM대우 노조 지도부는 주간2교대 문제를 현대
이 속에서 8월 말 민주노총 파업의 동력도 기대만큼 뚜렷하게 손에 잡히진 못하고 있다.
물론, 민주노총 지도부가 올 초부터 정치파업을 선언하고 일부 투쟁 확대를 시도한 것은 무척 잘한 일이다. 그러나 계획을 선언하는 것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전진시키며 투지와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이다.
파업은 언제든 꺼내 휘두를 수 있는 주머니칼이 아니고,
그런 점에서, 올 초부터 언론노조
사실 민주노총의 파업 계획은 지난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실패하고, 특히 통합진보당이 위기를 겪으면서 힘이 커지지 못해 왔다.

민주당
에스제이엠
그러나 MBC 노조가 민주당의
따라서 최근 민주노총이 8월 말 투쟁 조직을 위한 지역별 농성에 돌입한 것처럼, 스스로의 투쟁의 힘을 키워 나가야 한다. 물론 여기에 진보의 정치적 대안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이 결합돼야 한다.
특히 현장조합원들 사이에서 작업장을 뛰어넘는 계급적 단결을 추구할 좌파의 구실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 혁명가 레닌은 노동자들이 자기 작업장을 넘어서,
올해 노동자 투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현대차 정규직
8월 말 민주노총의 투쟁에 최대한 많은 이들이 결집해 힘을 보여 주는 것도 여전히 중요하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계급세력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하반기 예고된 학교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