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저항운동의 일부인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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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 이명박 OUT 특별 호외 9호 | 발행 2008-07-05 | 입력 2008-07-07

촛불 시위가 1백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횃불’이 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이명박의 각종 ‘비즈니스 프렌들리’ 반(反)서민 정책에 대한 반발이다. 그런 점에서 촛불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투쟁의 일부다.

최근 스페인ㆍ포르투갈ㆍ네덜란드ㆍ폴란드ㆍ프랑스ㆍ영국ㆍ이탈리아ㆍ헝가리 등 유럽 국가와 말레이시아ㆍ인도ㆍ파키스탄ㆍ홍콩ㆍ네팔ㆍ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그리고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 국가에서 물가 폭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와 상품 가격을 마구 올리는 기업들에 항의하는 투쟁이 일어나고 있다.

인도에서는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파업이, 말레이시아에서는 ‘1백만 대행진’이 예정돼 있다. 필리핀에서는 일찌감치 정권 퇴진 구호가 나왔다.

이명박은 우리를 경제 불황 때 엉뚱한 일에 자원을 낭비하게 만드는 철부지들로 몰아가려 하지만, 사실 우리는 시장경제 만능주의에 저항하는 전 세계적 투쟁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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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 이명박 OUT 특별 호외 9호 | 발행 2008-07-05 | 입력 2008-07-07
이 기사는 <레프트21>과 컨텐츠 제휴를 맺은 ‘다함께’의 기사입니다.